충청권 유일의 소싸움 경기인 충북 보은소싸움대회가 16일 보청천 둔치 특설경기장에서 개막됐다.
한국 민속 소싸움협회 보은군지회에 따르면 백두·한강·태백 3개 체급에 150여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체급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린다.
체급별 우승 소한테는 900만(백두)∼700만원(태백)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는 ‘2015 대추축제’(16∼25일)를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이어진다.
소 등 타기와 한우 시식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주최 측은 입장객을 추첨해 매일 대추와 생활용품 등 푸짐할 경품을 나눠주고 있다.
17일 개막식에는 파격적으로 암송아지(싯가 300만원) 경품도 내걸렸다.
한국 민속 소싸움협회의 조위필 보은군지회장은 “올해는 경기력이 입증된 싸움소가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마련한 대추축제는 ‘맛의 감동, 전 국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흘간 보은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
![](http://img.seoul.co.kr/img/upload/2015/10/16/SSI_20151016143415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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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급별 우승 소한테는 900만(백두)∼700만원(태백)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는 ‘2015 대추축제’(16∼25일)를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이어진다.
소 등 타기와 한우 시식회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주최 측은 입장객을 추첨해 매일 대추와 생활용품 등 푸짐할 경품을 나눠주고 있다.
17일 개막식에는 파격적으로 암송아지(싯가 300만원) 경품도 내걸렸다.
한국 민속 소싸움협회의 조위필 보은군지회장은 “올해는 경기력이 입증된 싸움소가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이 마련한 대추축제는 ‘맛의 감동, 전 국민 함께 즐기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흘간 보은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