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丙申年) 첫 주말이자 신정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경남의 산과 바다 등 야외 관광지가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경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거제시와 창원시의 낮 최고 기온이 각각 15도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10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
오전에는 사천, 진주 등 내륙에 짙은 안개가 껴 8시 30분 사천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가 결항했다.
새해 첫 주말 지리산에는 천왕봉에서 해를 보기 위한 등산객 발길이 이어졌다.
평소 주말보다 많은 등산객이 찾은 천왕봉에는 개인 등산객은 물론 회사 등에서 단체로 찾은 등산객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천왕봉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병신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바다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외도보타니아에는 따뜻한 날씨에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활짝 핀 동백꽃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겼다.
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은 긴 연휴 탓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연합뉴스
경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거제시와 창원시의 낮 최고 기온이 각각 15도를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10도 이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다.
오전에는 사천, 진주 등 내륙에 짙은 안개가 껴 8시 30분 사천에서 김포로 출발 예정이던 항공기가 결항했다.
새해 첫 주말 지리산에는 천왕봉에서 해를 보기 위한 등산객 발길이 이어졌다.
평소 주말보다 많은 등산객이 찾은 천왕봉에는 개인 등산객은 물론 회사 등에서 단체로 찾은 등산객이 눈에 띄었다.
이들은 천왕봉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병신년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바다에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외도보타니아에는 따뜻한 날씨에 5천여명의 관광객들이 활짝 핀 동백꽃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겼다.
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은 긴 연휴 탓에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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