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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대구 낮 최고 기온 영하 7.6도...83년만에 가장 낮아

<최강한파> 대구 낮 최고 기온 영하 7.6도...83년만에 가장 낮아

입력 2016-01-24 20:03
업데이트 2016-01-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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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하 7.6도…영천 낮 최고 기온 관측이래 ‘최저’

대구의 24일 낮 최고 기온이 83년 만에 하루 최고 기온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7.6도를 기록했다.

이는 1933년 1월 26일 낮 최고 기온이 영하 7.8도를 기록한 이후 하루 최고 기온으로 가장 낮은 것이다.

영천은 영하 7.3도로 1972년 관측 이래 하루 최고 기온으로는 가장 많이 떨어졌다.

문경(영하 9.1도), 영덕(영하 6.4도), 의성(영하 7.4도), 구미(영하 7.5도)는 각각 두 번째로 낮은 하루 최고 기온을 보였다.

대구와 경북의 낮 최고 기온은 영하 10.1도에서 영하 3.3도 분포로 낮에도 강추위가 맹위를 떨쳤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10도의 분포를 나타냈다.

대구와 경북은 25일에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26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화하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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