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경찰서는 점심시간을 틈타 병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유모(5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 20분께 광명시의 한 치과에 침입, 간호사들이 식사를 하는 사이 안내데스크에 있던 6만 8천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병원을 돌며 같은 수법으로 29차례에 걸쳐 6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출소 후 일주일 만에 다시 범죄에 손을 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식사를 할 때에도 출입문과 안내데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광명경찰서는 점심시간을 틈타 병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유모(59)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유씨가 인천시 부평구의 한 치과에서 안내데스크 서랍을 열어 금품을 훔치는 모습.
광명경찰서 제공
광명경찰서 제공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출소 후 일주일 만에 다시 범죄에 손을 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식사를 할 때에도 출입문과 안내데스크 관리를 철저히 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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