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앞바다에 잠수함이 좌초돼 있다고 술김에 허위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4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김모(49)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3일 오후 6시 8분께 부산 부산진구 자택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지금 속초 앞바다에 잠수함이 좌초돼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집에서 술을 마시던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그냥 신고했다. 미안하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4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김모(49)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3일 오후 6시 8분께 부산 부산진구 자택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지금 속초 앞바다에 잠수함이 좌초돼 있다”고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화 발신지를 추적해 집에서 술을 마시던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술김에 그냥 신고했다. 미안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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