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북한 도발대비 동해 상에서 군·경 합동훈련

북한 도발대비 동해 상에서 군·경 합동훈련

입력 2016-03-04 16:12
업데이트 2016-03-04 16: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엔 안보리의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에 반발한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한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 군·경 합동훈련이 4일 해경과 육군, 해군이 참가한 가운데 동해 접적해역에서 전개됐다.

불순분자가 어선을 탈취, NLL 월선을 시도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행된 이날 훈련에는 속초해경 함정 6척과 고속단정 3척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탈취어선 월선 시도에 대한 경고방송과 추격, 해경 경비함의 항로차단, 고속단정을 이용한 특공대 투입, 불순분자 검거 순서로 진행됐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이번 훈련은 북학의 도발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우발상황에 대비해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며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