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시도하던 30대가 경찰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경남 하동경찰서 옥종파출소 진영무 경위(41) 등은 지난 7일 오후 4시 53분쯤 경남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한 야산으로 출동했다.
진 경위 등은 야산을 수색하던 중 정모(37·회사원)씨가 자신의 선산 묘지 옆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장면을 보고 달려가 제지했다.
이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해 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 씨는 자살 시도 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가정 불화를 내세워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통화한 직후 아내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부탁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정 씨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연합뉴스
경남 하동경찰서 옥종파출소 진영무 경위(41) 등은 지난 7일 오후 4시 53분쯤 경남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자살 시도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한 야산으로 출동했다.
진 경위 등은 야산을 수색하던 중 정모(37·회사원)씨가 자신의 선산 묘지 옆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장면을 보고 달려가 제지했다.
이들은 곧바로 119에 신고해 정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 씨는 자살 시도 전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가정 불화를 내세워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과 통화한 직후 아내는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부탁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정 씨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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