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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에서 치러져

올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에서 치러져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16-03-10 11:41
업데이트 2016-03-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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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0일 서울 청운동 경복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10일 서울 청운동 경복고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올해 첫 고교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번 시험에서는 한국사가 필수과목에 포함됐으며 수준별 수능 폐지 등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서울에서 274개 학교 30만명 등 전국 1887개교 128만명의 1~3학년이 대상인 이날 시험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국어,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의 영역에서 진행된다.

 고3의 경우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유형으로 진행되고 수학은 가·나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 과목이다. 수능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성적을 처리해 이달 25일 개인별로 성적을 발표한다.

 고 1, 2의 영어와 한국사, 고 3의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을 기재하며 이외의 영역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해 학교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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