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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씨 이어 성대 동문회도 ‘귀향’ 무료 상영회

‘큰별쌤’ 최태성씨 이어 성대 동문회도 ‘귀향’ 무료 상영회

조용철 기자
입력 2016-03-11 18:14
업데이트 2016-03-1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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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귀향’ 무료상영회 포스터. 출처=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성균관대 ‘귀향’ 무료상영회 포스터. 출처=성균관대 민주동문회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을 그린 영화 ‘귀향’이 오는 주말 관객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관람 후원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11일 사단법인 성균민주기념사업회와 성균관대 민주동문회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CGV에서 성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상영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에는 유명 역사교사 최태성씨가 서울 강남의 한 멀티플렉스 상영관 중 5개관 (434석)을 대관해 무료 상영회를 개최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최씨가 불러일으킨 ‘귀향’ 무료 상영회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171만원에 이르는 대관료는 성균관대 졸업생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성대 민주동문회 이준영 사무국장은 “처음에는 99석을 예매했지만 신청자가 몰려 200석으로 늘렸다”면서 “이번 무료 상영회를 계기로 대학생들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올바른 해결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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