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 초등 4학년·저소득층 아동 4만 5천명 치과검진

서울 초등 4학년·저소득층 아동 4만 5천명 치과검진

입력 2016-03-15 07:33
업데이트 2016-03-15 07:3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시는 15일 어린이 충치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과 저소득층 아동 1만명 등 모두 4만 5천명에게 포괄적 구강관리 서비스를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치과 주치의사업은 2012∼2014년 6개구에서 시범 운영됐으며 2015년 10개구에 이어 올해 17개구로 확대됐다.

지역 치과의원에서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진료 서비스를 하는 데 1인당 4만원이 지원된다.

저소득층 아동은 만18세 미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기초생활수급권자 중 보호자 동의가 있는 아동이 서비스 대상이다. 25개 자치구 내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보건교육과 예방진료 서비스를 해준다.

특히 신체·행동장애나 비용 부담으로 구강질환 치료가 어려운 아동은 서울시와 서울대 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치료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김창보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으로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발판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25개 자치구 전체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