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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드리면 터질 듯…진해 벚꽃 피기 시작

건드리면 터질 듯…진해 벚꽃 피기 시작

입력 2016-03-21 17:35
업데이트 2016-03-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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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군항제을 앞두고 경남 창원 진해구의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21일 진해구 이동 주택가의 벚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바다와 접한 이동은 진해에서도 가장 빨리 벚꽃이 피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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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열린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절정에 달한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최고의 봄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열린 진해군항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절정에 달한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진해 시가지 벚꽃은 매년 이동을 시작으로 시가지를 거쳐 장복산, 안민터널 등 고지대로 확산하며 핀다.


창원기상대가 매년 벚꽃 발화·개화를 관측하는 지점은 수십년생 아름드리 벚나무가 군락을 이룬 여좌동 여좌천 일대로 지난 11일부터 발화를 시작했다. 벚꽃이 활짝 피는 만개 시점은 개화 후 일주일이다.


올해는 이달 말에서 4월 초 사이 진해 시가지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 1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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