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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특성화사업 중간평가 통과 대학에 2467억원 지원

대학특성화사업 중간평가 통과 대학에 2467억원 지원

입력 2016-03-21 13:52
업데이트 2016-03-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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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106개 대학 5월 중간평가

교육부는 지난 2014년 대학특성화사업에 선정된 106개 대학의 33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학특성화사업(CK 사업)은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을 둔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해 대학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 7월 107개 대학 341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중간 평가는 이 중 중도에 사업이 취소된 1개 대학 3개 사업단을 제외하고 이뤄진다.

중간평가는 성과평과와 재선정평가 등 두 단계로 이뤄진다. 5월에는 106개 대학 33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2년간의 특성화 성과를 확인하는 성과평가를 한다. 상위 70% 사업단은 계속 지원을 받는다.

이어 7월 성과평가 결과 하위 30% 사업단과 새로 신청한 사업단을 대상으로 재선정평가를 한 뒤 9월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재선정평가 때는 대학구조개혁 평가에 따라 정원감축 권고비율을 이행하거나 2018학년도까지 감축 계획을 제출한 대학에 가산점이 주어진다.

중간평가를 거쳐 선정된 대학과 사업단은 2018년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는 지방대학에 1천925억원, 수도권 대학에 542억원 등 총 2천467억원이 지원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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