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심지에서 운행 중인 차량 10여대에 무차별적으로 돌을 던지고 달아나던 40대 남성을 경찰이 공포탄을 발사해 붙잡았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9분께 제주시 오라오거리 주변 도로와 인도에서 돌을 던져 주행 중인 차량 10여대를 파손한 혐의(차량손괴 등)로 김모(48)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며 쫓아오는 경찰관을 향해 돌을 던지는 모습이 행인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를 진압하려고 공포탄 1발을 한 차례 쏴 추적 1시간 만에 붙잡았다.
김씨가 던진 돌에 차량 10여대의 앞유리창이 깨지고 운전자들이 놀라 차량 흐름에 지장이 발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차량에 돌을 던진 이유와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9분께 제주시 오라오거리 주변 도로와 인도에서 돌을 던져 주행 중인 차량 10여대를 파손한 혐의(차량손괴 등)로 김모(48)씨를 검거했다.
김씨는 출동한 경찰을 피해 달아나며 쫓아오는 경찰관을 향해 돌을 던지는 모습이 행인의 휴대전화 카메라에 찍히기도 했다. 경찰은 김씨를 진압하려고 공포탄 1발을 한 차례 쏴 추적 1시간 만에 붙잡았다.
김씨가 던진 돌에 차량 10여대의 앞유리창이 깨지고 운전자들이 놀라 차량 흐름에 지장이 발생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차량에 돌을 던진 이유와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