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5회 좋은세상 나눔이상’ 시상식에서 유대근(왼쪽부터) 기자와 남익현 재단 이사장, 유영규 팀장, 윤수경 기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울신문의 기획 기사는 노인 자살의 원인을 새로운 방법론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노인 빈곤의 현실을 재조명했다”고 평가했다.
‘좋은세상 나눔이상’은 1%나눔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및 기관,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언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올해는 서울신문 외에 장애인 권익보호 활동을 해온 당진시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강종수씨 등 4명이 개인상을, 전국 최초로 공공·민간복지기관의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남부희망케어센터 등 4곳이 기관상을, ‘신허기진 군상 시리즈’를 쓴 경향신문 등 3곳이 언론상을 받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2016-09-07 2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