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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65% 일상서 스트레스…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느껴

부산시민 65% 일상서 스트레스…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느껴

입력 2016-10-02 10:38
업데이트 2016-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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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의 64.9%가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부산복지개발원은 2014년 통계청의 사회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낀다는 시민은 9.5%에 달했다.

55.4%는 스트레스를 느끼는 편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근소한 차이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를 느낀다는 남성은 64.4%였지만 여성은 65.5%였다.

스트레스는 직장과 육아 문제가 겹치는 30∼40대가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의 73.3%와 30대의 75.7%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으며, 50대의 69.2%와 13∼19세의 62.8%도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는 58.5%, 60대 이상에서는 52.3%가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답했다.

또 가정보다는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는 시민은 44.5%였지만 직장생활에서는 그 수치가 75.6%로 올라갔다.

직장에서는 남성이, 가정에서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절반이 넘는 53.5%도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취업을 한 사람(74.4%)이 실업상태나 비경제활동 인구(55.4%)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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