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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상행선 고속도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 8분

연휴 마지막날, 상행선 고속도 곳곳 정체…부산→서울 5시간 8분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0-03 21:34
업데이트 2016-10-0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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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인 3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가 관광객과 쇼핑 인파로 붐비고 있다. 2016.10.3
연합뉴스
개천절 연휴 마지막날인 3일 나들이 길에 올랐다 귀경하는 차들로 상행선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신탄진휴게소→신탄진나들목,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등 9.8㎞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송악나들목→행담도휴게소 등 16.7㎞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면온나들목→둔내나들목,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여주나들목→여주분기점 구간을 포함해 총 33.8㎞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승용차를 타고 서울로 향할 때 걸리는 시간은 목포 3시간 57분, 부산 5시간 8분, 광주 3시간 48분, 울산 5시간 9분, 대전 2시간 28분, 강릉 3시간 38분이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19만대로, 이날 27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나간 차량은 21만대로, 15만대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이날 하루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총 431만대로 예상됐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5∼6시에 정체가 절정을 이루다 서서히 풀리기 시작해 자정쯤 모든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서울에 머물렀거나 전날 상경한 시민들은 명동과 인사동, 강남 등에서 여가 활동을 즐겨 시내 곳곳이 북적거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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