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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도심 불꽃축제로 극심 정체…“차는 집에 두세요”

오늘 서울도심 불꽃축제로 극심 정체…“차는 집에 두세요”

입력 2016-10-08 10:51
업데이트 2016-10-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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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꽃축제 주차 얌체족 강력 단속할 것”

토요일인 8일 서울 도심에서 불꽃축제 등 문화행사로 도로 곳곳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와 오후 세계불꽃축제를 위한 교통통제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 능행차로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되는 구간은 율곡로(오전 1∼9시), 은행나무로(하루 종일)다.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창덕궁→돈화문로→종로→남대문로→숭례문→한강대로→한강대교→강변북로(구리방향)→한강시민공원→노들섬까지 10.2㎞ 구간은 진행방향 하위 2개 차로가 차례로 통제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노들나루공원→노량진로→동작구청→장승배기역→상도로→보라매역→여의대방로→시흥대로→시흥행궁까지 10.8㎞ 구간도 진행방향 하위 1개 차로에서 순차적으로 통행을 할 수 없다.

불꽃축제 통제 구간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 사이 약 1.6㎞ 구간으로,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양방향 전차로에 차량이 다닐 수 없다.

경찰은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 도로에 불법 주ㆍ정차를 하는 불꽃축제 ‘얌체’ 관람객을 막으려고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 배치해 강력하게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통제 구간 주변에 교통통제ㆍ우회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ㆍ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할 계획이다.

서울시도 통제 구간 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경찰은 자가용 이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운행하려면 사전에 통제 시간과 구간을 살펴 먼 거리로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상황)으로 확인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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