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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화물연대 파업 대비 컨테이너 열차 크게 늘려

코레일 화물연대 파업 대비 컨테이너 열차 크게 늘려

입력 2016-10-09 19:17
업데이트 2016-10-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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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46회…평시 컨테이너 수송 물량 대비 100% 수준

코레일은 화물연대가 10일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수출입 물량 수송 차질을 최소화하려고 이날부터 컨테이너 열차운행 횟수를 애초 28회에서 18회를 늘려 46회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애초 28회에서 40회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추가로 6회를 더 증편하기로 했다.

컨테이너 화물열차 운행횟수를 18회 증편하면 운행횟수 기준 파업 전 평시대비 70% 수준이다.

하지만 1개 열차당 연결양수를 30량에서 33량으로, 적재율도 71%에서 100%로 각각 늘려 수송량 기준으로 하면 평시대비 100% 수준으로 확대된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철도파업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비해 내부 대체자원을 화물수송에 최우선으로 투입하는 방식으로 컨테이너 수송력 증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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