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등 14명 시정회의 참석
이들의 임기는 1년으로 시정 회의나 행사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또 박원순 시장과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언제든 직접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 아동 분야 명예시장을 뽑았는데 아동을 단순히 정책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 주체로 참여시키려는 고민이 담겨 있다”면서 “그동안 정책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 정책을 위한 건강 분야 명예시장과 시민의 공감대가 꼭 필요한 정책인 도시재생 분야 명예시장도 새로 만들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2016-10-10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