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7시 4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병원 4층 내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병원 내부에서 투석을 받던 환자 12명이 긴급출동한 구급차 6대에 탑승해 다른 투석 가능 병원으로 이송됐다.
간호사 등 병원 직원 2명과 대기 환자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퇴원했다.
병원 내부에서 작동 중이던 냉·온풍기에서 시작된 불은 많은 연기만 발생시키고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아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만 냈다.
경찰은 냉·온풍기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불로 병원 내부에서 투석을 받던 환자 12명이 긴급출동한 구급차 6대에 탑승해 다른 투석 가능 병원으로 이송됐다.
간호사 등 병원 직원 2명과 대기 환자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응급처치를 받고 퇴원했다.
병원 내부에서 작동 중이던 냉·온풍기에서 시작된 불은 많은 연기만 발생시키고 큰불로 이어지지는 않아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만 냈다.
경찰은 냉·온풍기 내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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