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전역 한파특보…아침 기온 영하 15도↓

경기북부 전역 한파특보…아침 기온 영하 15도↓

입력 2017-01-22 17:07
수정 2017-01-22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도권기상청은 22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파주·양주·포천·가평·연천 등 5개 지역에 발효 중인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시간 고양·남양주·의정부·구리·동두천 등 5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

이들 지역 기온은 오후 4시 현재 파주 영하 6.4도, 양주 영하 6.1도, 의정부 영하 5.7도, 고양 영하 5.6도, 동두천·구리 각 영하 5.1도 등이다.

밤사이 더 추워져 일부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북부지역은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매우 춥겠다”며 “건강과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