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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 기온 뚝…‘빙판’ 귀경길 조심

설 연휴 끝 기온 뚝…‘빙판’ 귀경길 조심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17-01-29 10:40
업데이트 2017-01-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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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정체, 서두르세요’
’도심 정체, 서두르세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용산역 인근 도로가 차량으로 정체되고 있다.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30일은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기압 영향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새벽에 대부분 그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영상 7도로 예보됐다.

다만 동풍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밤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동해안 지역 3∼10㎝, 전북 내륙·경북·제주도 산지 등 1∼5㎝, 전남 동부 내륙·경남북서 내륙 등 1㎝ 안팎이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1∼4m, 남해 앞바다 1.5∼3m, 동해 먼바다 2∼6m, 서해 먼바다 3∼5m, 남해 먼바다 2∼4m로 이는 등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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