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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막판 귀경행렬, 오전 9시쯤 정체 시작”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막판 귀경행렬, 오전 9시쯤 정체 시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1-30 09:14
업데이트 2017-0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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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 설 연휴인 29일 오후 눈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 반포IC 부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에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 2017.1.29 연합뉴스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의 소통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막바지 귀경행렬로 오전 9시쯤부터 일부 구간에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는 시속 40㎞ 미만 속도의 서행, 정체 구간이 거의 없다.

평택화성고속도로 화성방향 오성나들목→평택분기점 2.0km 구간,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남풍세나들목→풍세요금소 1.9km 구간을 제외하고는 전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요지역에서 승용차로 출발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대전 1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등이다.

이는 평소 주말 수준이라고 도로공사는 설명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6만대이고, 자정까지 34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만대이고 자정까지 26만대가 더 지방 방향으로 진출할 것으로 공사는 예측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335만대로 전날보다 80만대 가량 적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해 낮 12∼오후 1시쯤 절정에 이른 후 오후 8∼9시쯤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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