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하루 앞 둔 29일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으로 유영하 변호사가 들어가고 있다. 2017. 3. 29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유영하(55·연수원 24기) 변호사는 29일 오후 1시 10분께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집을 홀로 찾았다.
유 변호사는 검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27일 박 전 대통령과 3시간가량 대책을 논의했으나 28일에는 방문하지 않았다.
‘영장 실질심사가 어떻게 될 것 같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유 변호사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박 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 30분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해 강부영 판사에게 직접 소명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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