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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기…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서 추모식

세월호 참사 3주기…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서 추모식

입력 2017-04-16 11:47
업데이트 2017-04-1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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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3주기인 16일 인천가족공원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앞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추모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200여명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사, 헌화·분향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정명교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 대표는 추모사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3번째 봄이 찾아왔다. 가족들이 너무 그립고 보고 싶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실을모두 규명해 고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헌화에서는 희생자 유족들이 눈물을 흘리며 고인을 추모하는 모습이 이어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추모식이 끝난 뒤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국민안전의 날 그림전시, 노란 리본에 추모글 쓰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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