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여 양화가 29.7도를 기록했고, 논산 29.4도, 세종 연기 29.3도, 공주 29.2도, 대전 문화동 29.0% 등 곳곳에서 30도에 근접하는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는 올해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초여름 날씨에 대전 시내 곳곳에서는 강한 햇볕과 함께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다수 눈에 띄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이 높게 나타난 곳이 많다”며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7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남지역에 10∼50㎜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여 양화가 29.7도를 기록했고, 논산 29.4도, 세종 연기 29.3도, 공주 29.2도, 대전 문화동 29.0% 등 곳곳에서 30도에 근접하는 높은 기온을 보였다.
이는 올해들어 가장 높은 기온이다.
초여름 날씨에 대전 시내 곳곳에서는 강한 햇볕과 함께 반소매 차림으로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다수 눈에 띄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최고기온이 높게 나타난 곳이 많다”며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7일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새벽부터 오후까지 충남지역에 10∼50㎜의 비가 내린 뒤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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