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2일 무너져내린 강남구 역삼동의 지상 5층, 지하 3층 규모 건물 철거공사 현장감식에 나선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지방경찰청, 강남소방서, 강남구청, 노동부 강남지청 등과 함께 합동감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붕괴원인을 파악하고 철거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붕괴사고는 22일 오전 9시 57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 주변에서 살수 작업을 하던 몽골인 작업자 J(37)씨와 D(37)씨가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두 사람 모두 의식이 있는 채로 구조됐으며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굴삭기 기사와 작업반장, 철거업체·토목담당 업체·원청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차 조사를 했다.
연합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25일 오전 11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서울지방경찰청, 강남소방서, 강남구청, 노동부 강남지청 등과 함께 합동감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식 결과를 토대로 정확한 붕괴원인을 파악하고 철거과정에서 안전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붕괴사고는 22일 오전 9시 57분께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사 현장 주변에서 살수 작업을 하던 몽골인 작업자 J(37)씨와 D(37)씨가 매몰됐다가 구조됐다.
두 사람 모두 의식이 있는 채로 구조됐으며 찰과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다.
경찰은 사고 당일 굴삭기 기사와 작업반장, 철거업체·토목담당 업체·원청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1차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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