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3층 주방서 사람 뼈 1점 수습…11일 만에 추가로

세월호 3층 주방서 사람 뼈 1점 수습…11일 만에 추가로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6-09 16:44
업데이트 2017-06-0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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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3층 주방에서 사람 뼈 1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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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우현 작업에 투입된 크레인 두 대
세월호 우현 작업에 투입된 크레인 두 대 9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우현에서 크레인 두 대가 설치돼 내부 구조물 제거 작업과 선체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17.6.9 연합뉴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쯤 3층 중앙 구역(3-8)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1점이 발견됐다. 이 구역은 주방이 위치한 곳이다.

지난달 29일 3층 선미 좌현(3-18)에서 사람 뼈 1점이 발견된 이후 11일 만이다.

앞선 세월호 선체 수색 과정에서는 단원고 조은화(4층 선미), 허다윤(3층 중앙)양, 이영숙(3층 선미)씨의 유해가 수습됐다. 단원고 고창석 교사의 유해 일부는 침몰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현재까지 미수습자로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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