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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화물칸 발견 유해 허다윤양으로 확인

세월호 화물칸 발견 유해 허다윤양으로 확인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8-11 19:43
업데이트 2017-08-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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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세월호 화물칸에서 수습된 유골이 단원고 허다윤양(당시 2학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양의 아버지 흥환씨가 지난 19일 전남 목포신항 ‘미수습자 가족 만남의 장소’에 걸려 있는 딸의 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목포 연합뉴스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인 단원고 허다윤양의 아버지 흥환씨가 지난 19일 전남 목포신항 ‘미수습자 가족 만남의 장소’에 걸려 있는 딸의 사진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목포 연합뉴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달 26일 세월호 2층 우현 중앙 화물구역(C-2)에서 유골 1점(정강이뼈)을 발견, 이달 1일 DNA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 합동 DNA 분석 결과 수습본부가 의뢰한 이 유골은 다윤양의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앞서 5월 15∼16일 세월호 3층 우현 중앙 객실구역(3-6)에서 수습된 치아와 뼈도 법치의학 감정과 DNA 분석을 통해 다윤양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현장수습본부는 “유골의 상태가 비교적 양호해 당초 예상보다 빠른 약 열흘 만에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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