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주인집 명품가방·의류 2천만원 어치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주인집 명품가방·의류 2천만원 어치 훔친 가사도우미 입건

입력 2017-08-14 10:00
업데이트 2017-08-14 1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주인집에서 상습적으로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가사도우미 A(54·여)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B(39·여) 씨의 집에서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4차례에 걸쳐 명품가방, 의류, 화장품 등 2천400만원 상당의 물품 34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에 집안 정리를 잘 하지 않는 집주인이 외출한 틈에 물품을 챙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파트 승강기와 주차장 CCTV 영상에서 물품을 옮기는 장면을 확인하고 A씨를 검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