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광화문 세종대왕상에 올라 기습시위…진보단체 회원 입건

광화문 세종대왕상에 올라 기습시위…진보단체 회원 입건

입력 2017-08-14 21:09
업데이트 2017-08-14 21:0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광화문 세종대왕상 위에 올라 기습시위를 벌이던 진보단체 회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과 민주노총 등으로 구성된 ‘노동자·청년·대학생 통일선봉대’ 소속인 A씨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위에 올라가 ‘트럼프는 입 닥치고 전쟁연습UFG(을지프리덤가디언) 중단하라’라는 펼침막을 내걸고 시위를 하다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들은 이날 오전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트럼프 캐리커처가 그려진 팻말을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이기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