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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생산 계란은 안심하세요” 농약 잔류검사 모두 ‘적합’

“인제 생산 계란은 안심하세요” 농약 잔류검사 모두 ‘적합’

입력 2017-08-18 11:56
업데이트 2017-08-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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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에서 생산된 계란이 농약 잔류 검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돼 시중유통이 재개됐다.

인제군은 지역 내 2개 농가에서 생산한 계란을 수거해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에 농약 잔류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인제 지역 2개 농가에서는 하루평균 4만여개의 계란을 생산해 군부대 납품과 마트 등으로 유통한다.

이 중 한 곳은 친환경 인증 농가다.

이에 따라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위축된 양계 농가가 한시름을 덜게 됐고, 주민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계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됐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계란의 시중유통이 재개돼 다행”이라며“방역대책과 축산농가 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제군에서는 올해 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5만5천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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