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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전기차 호텔로 돌진…“급발진” 주장

제주서 전기차 호텔로 돌진…“급발진” 주장

김지수 기자
입력 2017-08-20 14:52
업데이트 2017-08-2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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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7분께 제주시 일도1동의 N호텔 현관문으로 김모(62·여)씨가 몰던 BMW i3 전기차가 돌진했다.
20일 오전 제주시 일도1동의 N호텔 현관으로 돌진한 전기차 BMW i3를 소방대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20일 오전 제주시 일도1동의 N호텔 현관으로 돌진한 전기차 BMW i3를 소방대원들이 살펴보고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중앙로 사거리에서 탑동 방향으로 이동하던 김씨의 차량이 N호텔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며 갑자기 호텔 쪽으로 달려가 현관문을 들이받고 멈췄다.

운전자 김씨는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호텔은 현재 영업을 하지 않고 있고 행인도 없어 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씨는 경찰에서 “호텔 옆 주차장에 주차하려고 했는데 차가 급발진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내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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