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시 “북한 핵실험에도 수돗물 안전…방사성물질 없어”

서울시 “북한 핵실험에도 수돗물 안전…방사성물질 없어”

입력 2017-09-05 10:30
업데이트 2017-09-05 10: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시가 북한 핵실험 이후 긴급 수돗물 수질검사를 한 결과 방사성 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5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소탄 실험은 고온·고압을 얻기 위해 원자폭탄을 기폭제로 이용하기 때문에 방사성 물질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북한이 수소탄 실험을 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한강 원수와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인공방사성물질 5종(스트론튬-85, 요오드-131, 세슘-134, 세슘-137, 아메리슘-241)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일주일간 한강 원수와 정수, 수돗물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는지 지속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질검사로 서울시 수돗물이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안심하고 드셔도 좋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