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이 추석명절 한자리에 모인 가족 방문객과 만화 마니아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9일 만화박물관에 따르면 먼저 추석 다음날인 10월 5일부터 한글날인 9일까지 5일간 박물관 1층에서 ‘만박(만화박물관) 히어로 데이’가 열린다. 가면과 액세서리·망토 등 히어로 콘셉트의 다양한 소품으로 코스튬 체험이 가능하다.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될 예정이다. 히어로 장난감을 비롯해 피규어 전시와 만화 캐릭터 관련 상품을 만날 수 있는 장난감 플리마켓도 눈여겨볼 만하다.
오는 8~9일에는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한국문학을 소재로 한 ‘한국문학 애니메이션’ 기획상영회가 열린다. 상영작은 한국 단편문학을 원작으로 한 작품 ‘소나기’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소중한 날의 꿈’ 모두 3편이다. 관람료는 전편관람 8000원, 단편관람은 4000원이다.
한글날인 9일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다문화가정 자녀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나눔 행사가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무료관람과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한 관람객은 본인에게는 박물관 입장료 10%가 할인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10월 2~4일 휴관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한국만화박물관 ‘만박히어로데이’ 홍보 이미지
오는 8~9일에는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한국문학을 소재로 한 ‘한국문학 애니메이션’ 기획상영회가 열린다. 상영작은 한국 단편문학을 원작으로 한 작품 ‘소나기’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 ‘소중한 날의 꿈’ 모두 3편이다. 관람료는 전편관람 8000원, 단편관람은 4000원이다.
한글날인 9일에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다문화가정 자녀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나눔 행사가 박물관 1층에서 진행된다. 박물관 무료관람과 캘리그라피 체험으로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 입장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한 관람객은 본인에게는 박물관 입장료 10%가 할인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10월 2~4일 휴관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cs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