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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서도 고속도로 ‘한산’…“서울→부산 4시간 28분”

오후 들어서도 고속도로 ‘한산’…“서울→부산 4시간 28분”

입력 2017-09-29 14:56
업데이트 2017-09-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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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작을 하루 앞둔 29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여전히 한산한 편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 53.1㎞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고속도로 지금은 ’흐름 원활’
고속도로 지금은 ’흐름 원활’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29일 오후 1시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16.1㎞,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12.9㎞ 등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다.

오후 3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을 출발하면 부산까지 4시간28분이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울산까지는 4시간34분, 대구까지는 3시간38분, 목포까지는 3시간36분, 광주까지는 3시간2분, 강릉까지는 2시간22분, 양양까지는 1시간41분, 대전까지는 1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후 2시30분 기준 차량 24만대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떠났고, 자정까지 28만대가 추가로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에서 들어온 차량은 20만대로, 자정까지 3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전망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도로 상황이 평소 금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오후 5시부터 퇴근이 시작되면 정체가 나타나겠지만 귀성 정체로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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