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눈이 많이 내려 일부 구간에 교통 통제 통보가 내려졌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일부 지역 강설로 인하여 교통통제 중이오니 대중교통 이용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또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일부 지역 강설로 교통 통제 중. 출근길, 등굣길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면서 “교통통제지역: 황령산순환로, 산성마을입구, 진구 선암사 인근, 동래 옥불사 가는 길, 사상구 운수사 앞, 동구 안창마을 입구”라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도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이나 등교시간을 조정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공식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 기준 1도였다.
해발고도가 500m 이상인 중구 서대신동은 영하 1.4도, 영도구는 영하 0.9도를 기록했다.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면서 밤새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변했다.
밤새 부산 지역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기준 12.8㎜다. 바람도 초속 4.8m로 비교적 강하게 불고 있다.
관할 지자체 등은 현장에 제설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제설 작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부산 눈 교통통제 내려진 황령산
춘분인 21일 오전 부산 황령산에 눈이 내려 교통이 통제됐다. 금정구 산성로, 북구 만덕고개길, 연제구 황령산로 등 8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2018.3.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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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일부 지역 강설로 교통 통제 중. 출근길, 등굣길 안전에 유의하세요”라면서 “교통통제지역: 황령산순환로, 산성마을입구, 진구 선암사 인근, 동래 옥불사 가는 길, 사상구 운수사 앞, 동구 안창마을 입구”라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도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이나 등교시간을 조정할 것을 지시했다.
부산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공식 관측소가 있는 중구 대청동 기준 1도였다.
부산 눈 교통통제 긴급재난문자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넘나들면서 밤새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변했다.
밤새 부산 지역 누적 강수량은 중구 대청동 기준 12.8㎜다. 바람도 초속 4.8m로 비교적 강하게 불고 있다.
관할 지자체 등은 현장에 제설장비를 동원해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제설 작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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