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프로스포츠 등 문화시설…예비군 8일까지 무료·할인 혜택

박물관·프로스포츠 등 문화시설…예비군 8일까지 무료·할인 혜택

박홍환 기자
입력 2018-04-04 23:22
업데이트 2018-04-0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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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창설 50주년을 맞아 모든 예비군이 오는 8일까지 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무료 및 할인 혜택을 받는다. 국방부는 지난 2일부터 예비군에게 이 같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예비군앱이나 소집필증으로 예비군 신분을 입증하면 된다고 4일 밝혔다.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박물관, 고궁, 왕릉, 과학관, 국악원 등은 무료입장할 수 있고 영화관(롯데시네마)과 놀이공원(서울랜드, 롯데월드)에서도 할인 혜택을 준다. 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경기장 등도 할인 혜택을 받아 입장할 수 있다. 구체적 할인율 등은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6일 오전 10시 자치단체장 주관으로 제50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가 일제히 열린다.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와 제31보병사단은 예비군 육성 우수부대로 선정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는다.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1968년 4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4월 첫째주 금요일이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2018-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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