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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모녀’ 시신 친척이 인수하기로…다음주 초 화장

‘증평 모녀’ 시신 친척이 인수하기로…다음주 초 화장

입력 2018-04-13 14:53
업데이트 2018-04-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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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A(41·여) 모녀의 시신이 친척에게 인계됐다.
증평 모녀 사망 아파트 현관문  연합뉴스
증평 모녀 사망 아파트 현관문
연합뉴스
모녀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괴산경찰서는 13일 “A씨 모녀의 시신을 친척 B씨에게 인계했다”며 “B씨는 A씨 모녀의 시신을 다음 주 초 화장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모녀 시신에 대한 부검을 마친 상태인 데다 시신에 대한 수사가 더이상 필요없게 돼 인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모녀의 시신은 증평군내 한 병원에 안치돼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4살 난 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관리비 등을 계속 연체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관리사무소의 신고로 사망 사실이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차 부검을 통해 A씨의 사인을 ‘경부 자창과 독극물 중독’이라며 자살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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