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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납품 새우 패티에서 플라스틱 조각 발견

맥도날드 납품 새우 패티에서 플라스틱 조각 발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19-01-09 21:21
업데이트 2019-01-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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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맥도날드
맥도날드에 납품된 새우 재료 패티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와 식품안전 당국이 확인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다.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대구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새우버거 패티에서 에폭시 수지 조각 2개가 발견됐다는 소비자의 민원 신고가 들어왔다.

식약처가 맥도날드와 납품업체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이물질은 태국 제조업체가 새우를 바닥에 놓고 세척하던 중 바닥재 조각이 의도치 않게 들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식약처는 해당 이물질이 패티 안에 숨어 있어 맥도날드 매장에서도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책임을 물리기 어렵다고 봤다.

대신 원인 제공자인 납품업체를 상대로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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