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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방학은 보람있게”… 금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이번 겨울방학은 보람있게”… 금천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1-11 10:52
업데이트 2019-01-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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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가 겨울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보람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9 청소년 자원봉사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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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방학에 진행한 서울 금천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지난해 여름방학에 진행한 서울 금천구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핫픽스 티셔츠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고등학생 180명을 선착순 모집해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한다. 노인, 교육, 지역사회, 장애인, 환경 등 5개 분야로 나눠 모두 10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노인 생애 체험, 겨울나무에 뜨개 옷 입히기,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샌드위치 만들어 경찰서에 전달하기, 어르신과 함께 네일아트 하기, 핫픽스 티셔츠 만들어 기부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노후생활을 가상으로 체험하면서 어르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진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 프로그램’과 친환경 제품 사용, 제품 과대 포장 여부 등 조사 활동을 통하여 환경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친환경 소비생활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등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금천구 측의 설명이다.

차희정 자원봉사팀장은 “이번 자원봉사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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