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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동물복지 정책 콘트롤타워 생긴다

금천구, 동물복지 정책 콘트롤타워 생긴다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9-05-03 11:15
업데이트 2019-05-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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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에 동물복지를 위한 자문기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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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 초대위원들이 지난달 30일 열린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유성훈(왼쪽 다섯번째) 금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 초대위원들이 지난달 30일 열린 위촉식에서 위촉장을 수여받고 유성훈(왼쪽 다섯번째) 금천구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는 지난달 30일 동물복지위원회 초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천구 동물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동물보호조례’ 제4조(동물복지위원회의 설치·구성)에 따라 동물복지정책의 수립, 시행, 평가에 관여하는 자문기구다. 위원장을 포함한 위촉직 위원 5명, 당연직 위원 1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최정훈 도그플러스동물병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당연직 위원에는 금천구청 지역경제과장이, 위촉직 위원에는 대한수의사회 서울지부 금천분회 소속 수의사와 동물보호 민간단체 임원 등이 각각 포함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매년 2차례의 정기회의 및 사안별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동물복지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과 각 분야 후원 유치 등 동물복지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과 반려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수준 높은 반려문화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반려동물 인구 1000만시대에 금천구가 동물복지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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