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주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결항·지연…선박운항도 차질

제주 강한 비바람에 항공기 결항·지연…선박운항도 차질

신성은 기자
입력 2019-05-27 09:35
업데이트 2019-05-27 09: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우산을 든 한 시민이 제주시 탑동 부둣가를 걷고 있다. 2019.5.27  연합뉴스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27일 오전 우산을 든 한 시민이 제주시 탑동 부둣가를 걷고 있다. 2019.5.27
연합뉴스
제주지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제주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2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한 비바람으로 이날 제주공항에 윈드시어(돌풍) 특보와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오전 9시 10분 기준 7편(출발 5, 도착 2)이 결항했으며 23편(출발 15, 도착 8)이 지연 운항했다.

해상에도 이날 궂은 날씨로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불편이 예상되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