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구청에서 우리 동네 살림살이에 대해 배우고 용돈벌이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서울 금천구는 ‘2019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동안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현장업무 지원, 행사지원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4만 9670원으로, 만근 시 약 12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등은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35명과 우선선발 15명 등 모두 50명이다.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자녀 3명 이상 세대(주민등록상 동일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봉사자 본인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앞 둔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지난해 금천구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 기간이 끝나고 참가 학생들이 경험에 대한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이 자신의 감상이 적힌 쪽지를 칠판에 붙이고 있다.
금천구 제공
금천구 제공
참가 학생들은 7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한달 동안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현장업무 지원, 행사지원 등의 일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4만 9670원으로, 만근 시 약 123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최근 2년 이내 근무자와 예비대학생, 대학원생, 방송통신대생, 사이버대생, 학점은행제(학원) 학생 등은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35명과 우선선발 15명 등 모두 50명이다.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우선선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계층으로 지정된 자 혹은 그 자녀, 자녀 3명 이상 세대(주민등록상 동일세대), 장애인 본인(장애인복지법상 등록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대학입학 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봉사자 본인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앞 둔 청년들이 행정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조금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