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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3시 4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유명 어학원에서 칼부림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흉기로 얼굴에 상처를 입은 20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휘두른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가해자는 해당 학원 수강생이고 피해자는 학원 관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자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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