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광진구청장,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종교시설 방문

김선갑 광진구청장,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어”…종교시설 방문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0-04-18 06:00
업데이트 2020-04-18 06: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선갑(오른쪽)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16일 광진구 중곡동 성당에 방문해 김태선 신부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4.18. 광진구 제공
김선갑(오른쪽) 서울 광진구청장이 지난 16일 광진구 중곡동 성당에 방문해 김태선 신부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0.4.18. 광진구 제공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16~17일 지역 내 종교시설 8곳을 현장방문하고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난 16일 자양·화양·중곡동 성당과 영화사, 기원정사, 용암사 총 6곳을 방문했다. 또한 17일에는 한국중앙교회와 중곡감리교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협조한 주요 종교시설에 감사의 마음과 추가 방역 마스크를 전달하고 종식 시까지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21~22일 이틀간 4곳을 더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에 방문한 종교 외에도 20일까지 지역 내 종교시설 총 273곳에 덴탈마스크 7만 7400매와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감사서한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 정국이 안정화돼가고 있지만 긴장의 끈은 놓을 수 없는 시기”라며 “지금까지 협조를 잘 해주신 종교시설에 감사를 드리며 조금만 더 힘내서 끝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래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