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 경기도·부천시의원 2명 선거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

부천지역 경기도·부천시의원 2명 선거법 위반 혐의 압수수색

이명선 기자
입력 2020-07-27 18:29
업데이트 2020-07-27 19:1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4·15 총선때 유권자에 무상음식과 마스크 등 제공 의혹

경기 부천지역을 지역구로 둔 경기도의회 의원과 부천시의회 소속 의원 등 2명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2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의원 A씨와 부천시의원 B씨의 부천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지난 4·15 총선 때 당과 후보들을 지원하면서 유권자들에게 무상으로 음식과 마스크 등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 같은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두 의원의 혐의에 대한 자세한 상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히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