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태풍 하이선, 동편으로 더 틀었다…빗겨가도 강해

[속보] 태풍 하이선, 동편으로 더 틀었다…빗겨가도 강해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5 17:26
업데이트 2020-09-05 17: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3일 오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부산과 경남, 경북, 강원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으로 가동을 멈춘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3·4호기. 연합뉴스
3일 오전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부산과 경남, 경북, 강원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으로 가동을 멈춘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3·4호기.
연합뉴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쪽으로 좀 더 이동하며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5일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예보보다도 더 동해상으로 진로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오전 10시 발표된 기상청 태풍정보에 따르면 하이선은 경상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쯤 하이선이 좀 더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태풍 중심이 내륙을 거치지 않고 동해 연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직격타는 피했으나 우리나라에는 오는 7일부터 전국이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이날 오전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를 경유 한 후 오후에 동해안을 따라 북진하며 경상도와 강원을 중심으로 영향이 크겠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