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시 100명대로…신규확진 110명, 지역 99명·해외 11명

[속보] 다시 100명대로…신규확진 110명, 지역 99명·해외 11명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9-23 09:34
수정 2020-09-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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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9.22  연합뉴스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2020.9.22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명대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 3216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 19일(110명) 이후 나흘 만이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신규 확진자는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82명, 70명, 61명 등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명이고,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었다. 한때 400명대(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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