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둔기로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범행 뒤 자해 ‘중태’

둔기로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범행 뒤 자해 ‘중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04 17:14
업데이트 2020-11-04 17: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대구에서 한 6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길거리에서 둔기로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자해해 중태에 빠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35분쯤 대구시 동구 길거리에서 A씨가 60대 여성 B씨 머리를 둔기로 때려 B씨가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A씨는 폭행 2시간여 뒤 흉기로 자해하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태다.

두 사람은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